구글 캘린더의 기능이 조금씩 업데이트 되어 별도로 한번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일 전 일정에 첨부파일을 attach할 수있는 기능이 추가되 내용을 정리합니다.

1. 전체적인 UI변경


이건 구글 캘린더 뿐만 아니라 google docs, google plus, google mail에도 해당됩니다. 전체 UI가 위의 이미지처럼 검정색 상단바와 컬러감까지 동일한 서비스로 바뀌었습니다.


이전 UI와 비교해보면 좀더 확실하게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컬러가 톤다운됐고 개별 일정이 좀더 눈에 잘 보이게 되었습니다. 기존 인터페이스가 조금 촌스러웠다면 새로 바뀐 인터페이스는 보다 세련된 맛이 있네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보시려면 설정 버튼에 새로운 인터페이스 사용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9/8일에 캡쳐한 제 캘린더 화면입니다. 일정을 지워놔서 눈에 안뜨일 지는 모르겠으나 9/8일 이전의 모든 일정은 흐리게 표시되고 9/8이 이후의 일정에는 진하게 표시되어 앞으로 남은 일정에 보다 집중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옵션은 설정-캘린더 설정에 들어가시면 아래의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2. 편리한 일정 수정


일정 수정이 보다 간편해 졌습니다. 기존에는 일정을 수정하려면 개별 일정을 클릭하고 세부 정보 보기를 클릭하여 수정해야 하는 반면 바뀐 UI에서는 세부 정보 보기를 클릭하지 않고 일정의 띄워 제목만 클릭하면 일정을 수정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일정 제목 왼쪽의 ▼ 모양을 클릭하면 색상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첨부파일 추가


 가장 기다리던 기능인데 이제 지원하는군요. 개별 일정 만들기를 클릭하면 첨부파일 추가 버튼이 보이시죠?


구글 문서도구를 바로 붙일 수 있어 서비스 간의 연계성이 더욱 강화됐고 pc에서 바로 업로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방금 테스트해봤는데 첨부가 잘 되며 파일에 대한 엑세스 권한도 설정할 수 있어 공유도 가능하겠더군요!


파일이 첨부된 모습입니다. 공유기능은 구글 캘린더를 비지니스 툴로써 더욱 강력하게 만듭니다.




구글 캘린더는 일정관리에 있어 가장 강력한 툴 입니다. 아웃룩, 모바일과의 연동, 오프라인 브라우징, 캘린더 공유 기능, 멀티 캘린더 기능 등등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탁월한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직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사용해 보실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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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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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Google Related라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서비스 소개

크롬 익스텐션으로만 작동하는 서비스로 웹서비스라기 보다 크롬OS/브라우져 전용 서비스라고 보는 것이 보다 합당할 것 같습니다. google/Related는 내가 현재 보고있는 페이지에 가장 유사한 정보를 하단에 footer형태로 모아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와인관련 제품 블로그를 서핑하다 하단에 이 웹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 및 유사한 이미지는 어디있는지 자동으로 하단에 보여줍니다.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확대해 보겠습니다.

4.jpg

Google Related라는 로고가 보이고 Web(5), Images(12)라는 그림이 보입니다. 유사한 웹사이트가 5개 있고 유사한 이미지가 12건이 있다는 뜻이지요. 컨텐츠의 유사도는 아주 높은 편입니다. 

Stumbleupon과의 비교


사실 Google/related는 Stumbleupon의 카피캣 처럼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유사한 컨텐츠를 이어주는 Stumbleupon의 네비게이션 바를 하단으로 내리면 Google/related와 꼭 같습니다. 컨셉도 거의 유사합니다.

그럼에도 Google related가 편한 이유는 크롬이라는 브라우져 환경 때문입니다. Stumbleupon의 경우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SU버튼이 있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Google/related는 크롬 익스텐션으로 설치되어 웹표준을 준수하고 구글 검색기가 연관성있는 데이터라고 판단한 웹사이트에는 모두 갑자기 톡 하고 튀어나오게 됩니다.
익스텐션 설치 외에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기 때문에 Stumbleupon보다 편리하게 연관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글의 +1버튼


웹을 보시면 구글이 최근에 자신있게 밀고있는 +1버튼이 보입니다. 페이스북이 좋아요 버튼을 친구들이 공유해 보다 곤고한 Social Graph를 구축하려는 것에 반해 구글은 구글 플러스를 통해 Social Graph를 만듬과 동시에 독자적인 +1버튼을 이용해 해당 내용을 검색 결과에 반영해 검색 품질을 높이는 것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구글의 웹정복 야욕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쓰긴했지만 구글 서비스 중 적당히 만들어서 런칭한 후 반응이 좋으면 서비스를 계속 개선하자는 애자일적 마인드가 녹아난 서비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공한 서비스도 많지만 실패한 서비스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 서비스가 IT GEEK의 캐즘을 넘어서 대중들에게도 성공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비스 소개 : http://google.com/related
▶크롬 익스텐션 다운로드 : http://goo.gl/1rPjP
▶익스텐션 설치 후 예제 화면 : http://en.wikipedia.org/wiki/Lady_Gaga

출처 : sky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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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규청



베일에 쌓인 Photovine

지난 달 Engadget에서 구글이 새로운 사진 공유 SNS를 런칭한다는 티져를 발표했습니다. Photovine이라고 명명된 이 새로운 서비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구글이 구글 플러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시점에서 사진 공유 기능이 중심이 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자기잠식(Cannibalization)를 일으킬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이미 구글은 이미 마이크로 블로그 Zaiku를 인수하고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wave, buzz라는 서비스를 잇달아 런칭하고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베일에 쌓였던 구글의 포토바인 서비스가 앱의 형태로 런칭을 했습니다. 웹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하고 ios 앱만 나왔습니다. 이는 철저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Path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 홈페이지 : http://www.photovine.com
Path와 Photovine

(좌 : photovine, 우 :path)

포토바인 서비스의 메인 화면입니다. UI만을 봤을 때는 앞서 언급한 Path의 copy-cat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모바인 사진 공유라는 핵심 서비스나 메뉴 구성이 Path와 꼭 같습니다. 물론 핵심 개념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Path는 50명까지 친구를 제한하는 폐쇄적 SNS라면 포토바인은 프로필이 있고 서로 Follow를 맺어 친구를 늘려가는 모습은 오히려 트위터와 비슷합니다. 좋아요가 있는 것을 보면 페이스북과도 비슷합니다.

Photo(사진)+Vine(가지) = Photovine



Photovine이 Path와 다른점은 이름입니다. 네.. 물론 이름이 다릅니다. 하지만 Photovine이라는 이름이 이 서비스의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Photo(사진)+Vine(가지) 위의 캡쳐 이미지는 Vines항목을 눌러 본 모습입니다. Vines은 주제를 상징합니다. 내가 업로드하는 사진에 태그를 달듯 Vine을 적을 수 있습니다. Some of my best friend 가지에는 내 가장 친한 친구들의 사진이 모입니다. 다른 사람의 가지를 보고 그 가지에 사진을 추가할 수도 있고 좋아요를 누를 수도 있습니다.


사진 가지를 중심으로 한 Social Activity들이 프로필에 정리됩니다. Notification기능도 물론 있습니다. 결국은 Photovine은 사진을 주제(vines)별로 묶고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관계 중심의 SNS입니다. 사진을 보관하는 목적인 피카사나 정보를 중심으로 관계를 맺는 구글 플러스와 차별화되는 점도 바로 이것입니다.

PhotoVine의 전망

서두에 언급한 구글 플러스와의 자가잠식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Path라는 걸출한 공유 어플이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 Phtovine의 성공을 점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구글이 시도하면 무언가가 다르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포토바인의 공식 소개영상으로 포스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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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규청


구글 크롬 많이들 쓰시나요? 크롬은 현재 인터넷 브라우져 시장점유율 20.6%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크롬북, 구글 플러스 등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H/W, S/W를 사용하는데 최적의 브라우져가 바로 크롬입니다. 크롬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구글 크롬의 사용성을 극대화해주는 익스텐션(확장 프로그램)들을 신제품 블로그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시작하기 - 크롬 익스텐션 및 Apps 장터 : 
크롬 웹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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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인터넷 브라유져에도 마켓을 구성해 두었습니다. 안드로이듣 마켓, 지금 베타 서비스가 진행 중인 구글 뮤직 마켓, 구글 북 스토어 등 다양한 환경의 웹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고 크롬 App store도 이와 같은 앱 구매 시장입니다. 대부분 무료로 App이나 익스텐션을 다운받을 수 있지만 일부 유료인 제품도 있습니다.

이제 자주 사용하는 익스텐션을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Top 1. 크롬 첫페이지의 사용성 극대화 : Speed D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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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구글 크롬을 실행한 모습니다. 웹 페이지에 바로가기 모양으로 아이콘들이 16개 배치되어 있는데요. Speed Dial을 설치하면 사용자가 첫페이지를 마음데로 편집할 수 있답니다. 초반에 세팅이 귀찮지만 즐겨찾기를 하거나 도메인을 입력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Top 2. 가장 손쉬운 웹페이지 캡쳐 익스텐션 : Light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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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사용하는 익스텐션입니다. 일 할때 이미지를 캡쳐해서 쓸 일이 많은데요. 우측 상단의 깃털 모양을 클릭하고 특정영역을 드래그하면 트위터,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도 있고 내용을 저장할 수도 있고 클립보드에 내용을 저장해 파워포인트에 바로 넣을 수 있습니다.

Top 3. 웹페이지를 손쉽게 공유하자 : Share holic
 


웹서핑을 하다보면 해당 내용을 저장하거나 공유하고 싶을 때가 많으실 겁니다. 그럴 때 가장 강력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Shareholic입니다. 거의 모든 SNS에 내보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Evernote, Read it later, 구글 리더 정보가 저장가능한 거의 모든 곳으로 웹페이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옵션항목에 가서 단축기를 맵핑할 수도 있고 공유 버튼 순서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도 있습니다. 

Top 4. 이미지를 확대하자 : Hover zoom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구글 이미지 검색 등등 썸네일이 적용되는 대부분의 사이트의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대단한 익스텐션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대단히 유용한 익스텐션임은 분명합니다. 


Top 5. 트위터를 보다 쉽게 쓰자 : Silver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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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SNS 하나쯤은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트위터가 아닐까 합니다. 트윗덱, 트윗KR등 다양한 클라이언트가 있지만 가장 접근이 편리한 건 이 Silver bird 익스텐션이 아닐까 합니다. 크롬 주소 입력창 오른쪽에 파란새를 누르면 멘션 받은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op 6. 페이스북을 보다 쉽게 쓰자 : Facebook for ch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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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bird와 거의 유사한 익스텐션입니다. 미니홈피처럼 작은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Notification이 실시간으로 잘 나오는 것도 아주 유용합니다.

Top 7.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으로 크롬을 즐기자 : Chrome 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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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익스텐션이라기 보다 구글 크롬 브라우져가 가지고 있는 내부 기능입니다. 애써서 설치해 놓은 익스텐션을 다른 브라우져에서 동일하게 사용하고 싶은 니즈가 생기실 겁니다.  크롬 환경설정에 가서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어떤 환경이든 동일한 크롬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린 내용 익스텐션 외에도 크롬 앱스토어에 들어가시면 다양한 익스텐션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어가 지루해 지셨다면 이제 '크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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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규청
네이버 VS 오픈 소셜

2009년 6월 6일 국내 최대의 SNS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SK컴즈가 구글의 오픈소셜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이버를 제외한 싸이월드, 네이트, 다음, 파란, 야후, 안철수 연굿소가 잇따라 오픈소셜에 참여하면서

국내 SNS사이트도 시대의 화두로써 개방화의 급물쌀을 타고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지닌

反네이버 전선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2009년 7월 7일 SK컴즈는 구체적인 정책 발표를 통해 자사 SNS사이트의 오픈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오픈 소셜이란?

오픈소셜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면 구글이 개발한 표준화되고 개방된 API를 사용해
 
통합된 회원관리, 어플리케이션 공유, 사회적 네트웍 공유라는 3가지 큰 특징을 구현하는 통합 SNS 플랫폼이다.



오픈 소셜을 활용하면 아래의 그림을 처럼 orkut, linkedin, hi5, salesforce같은 사이트를 각각 가입할 필요없이

손쉽게 연계성을 높힐 수 있다. 우리나라의 예로는 들어보면 오픈소셜을 통해 다음의 블로그 위젯을

싸이월드에 올리고 다음의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표준 플랫폼을 사용한 SNS사이트들의 연합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OS와 익스플로어로 소프트웨어 시장을 평정한 MS가 유일하게 밀리고 있는 것이 바로 웹 부분이다.

최근 smart desicion이라는 컨셉의 검색 포탈 bing.com을 화려하게 런칭했지만

아직 구글을 뛰어 넘기에는 요원해 보인다.

또 다른 이들의 전장이 바로 SNS를 통합 횡-종 연합이다.

구글은 마이스페이스와 오픈소셜을 통해 연합했고 MS는 facebook에 투자하면서

SNS 시장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아래의 그림처럼 오픈 소셜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우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SK오픈정책의 핵심

국내 시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사실 국내 SNS시장은 싸이월드의 쇄락 이후 특별히 강자 없다.

해외의 SNS서비스인 트위터가 반짝 빛을 발하고 있지만 그외의 Facebook이나 Flikr같은 해외 서비스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싸이월드의 경험치와 유료화 모델을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국내 SNS의 시장성과 잠재력은

충분하다. 이런 상황 속에 2009년 7월 7일 SK컴즈가 발표하게될 오픈정책발표는 싸이월드, 네이트의 점유율과

SK라는 대기업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남다를 것이라 예상된다.


SK컴즈가 이번에 발표하게될 두가지 핵심 서비스는 네이트 커넥트와, 앱스토어다.


위의 설명처럼 네이트 커넥트는 타 오픈소셜 사이트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서비스이고

앱스토어는 일반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공간이다.

사실 위의 두가지 서비스는 세계 최대의 SNS서비스 Facebook의 모델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그리고 이 두가지 서비스가 facebook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킨 주된 동력이었다.


 




SNS사이트의 네트워크를 강화를 위한 Connectivity 강화와 오픈스토어를 통한 Longtail 시장의 성장은 피할 수
없는 세계 시장의 거대한 조류다. 사실 SK컴즈는 싸이월드 인수 이후 이렇다할 재미를 못 본것이 사실이다.

이번 발표가 시장에 미칠 영향이 부디 국내 SNS를 한단계 성장시키는 긍정적인 동력으로 작용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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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에릭슈미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두말할 것 없이 MS, APPLE, GOOGLE의 전/현 CEO이자 IT업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한가지 비밀이 숨어있다.

 이름  생년월일
 빌 게이츠  1955.10.28 
 스티브 잡스  1955.02.24
 에릭 슈미츠  1955.04.27

3명이 모두 1955년 생의 동갑이다. 단순하게 우연의 일치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그래드웰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 3명은 모두 성공할 수 있는 기회유산을 동시에 사로잡은 노력파이다.

굵은 글씨로 적은 3가지의 키워드 기회, 유산, 노력이 '아웃라이어'의 핵심이다.

0. 아웃라이어



이 책의 표지인 가운데 눈에 띄게 빛나는 보석이 바로 아웃라이어이다.

                        Outliers



1.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2.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

그리고 부재인 '성공의 이야기'를 보면 남보다 특출나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 다룬 다는 걸

금방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흔한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과는 분명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저자는 전작 티핑포인트에서도 사회 심리학이 개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깨진 유리창의 이론'을 이야기하며 뉴욕의 범죄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를 설명한 것 처럼

이번에도 역시 사회가.. 더 구체적으로 문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통해 성공과 실패의 이면에 있는

논리를 설명하고 있다.

1. 기회 (Oppotunity)

  • 마태복음 효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 마태복음 25:29 -


성경의 한 구절에서 따온 마태복음 효과란 조금이라도 받을 능력이 있는 사람이 모든 것을 받게되는 승자독식을 말한다.
  • 빌게이츠의 사례
이제 포스트 서두에 이야기한 3명의 it 천재 중에 빌 게이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빌게이츠에 대한 보통 사람들의 인식은 이렇다.

'하버드를 중퇴하고 MS를 창립한 후 MS를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로 키운 천재이자 지금은 최고의 부자 기부가'

그러나 하버드를 다니기 이전의 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부유한 변호사 아버지와 은행가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빌은

시애틀의 사립학교 레이크 사이드에 입학했다.

빌이 2학년이 되던 1968년 레이크사이드에는 컴퓨터실이 생겼다.

놀랄만한 사실은 1960년대 북미의 대학에 조차 컴퓨터실이 없는 곳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빌은 컴퓨터실에 푹 빠져살았다. 우연하게도 같이 컴퓨터실에 빠져있던 친구의 아버지가

워싱턴 대학에서 컴퓨터를 빌려주는 사업을 시작한 벤처의 창업자 였다.

빌과 친구는 워싱턴 대학 컴퓨터 실에서 약 6개월간 1,575시간을 보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8시간, 1주일 내내 그곳에서 살았다.

8학년 부터 고등학교 졸업반 까지 5년을 그렇게 보냈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우연을 가장한 기회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모두 잡고 10,000시간을 파야 대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만시간은 매일 3시간씩 10년을 노력해야하는 결고 짧지 않은 시간이다.


  • 스티브 잡스의 사례


그렇다면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에서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밝혔던 Apple의 CEO 스티브 잡스는 예외일까?



결론 부터 이야기하면 그렇지 않다.

입양이 되어 가난한 유년시절을 겪었던 잡스의 배경을 살펴보자. 잡스의 고향은 샌프란시스코 남부의

마운틴뷰다. 이 곳은 10년뒤에 실리콘 벨리가 된 곳이다.

잡스가 Apple을 창고에서 설립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그렇다면 그 창고 옆에는 누가 살았을까?

HP의 창업자 빌 휴렛의 집이었다. 어린시절 부터 창고에서 휴렛과 함께 컴퓨터를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짰다.

이래도 잡스와 빌이 단지 천재로만 보이는가?

여기서 1955년 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1975년은 최초의 PC가 상용화된 시기다. 이때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에릭슈미츠의 나이는?

정확하게 20살이된다. IBM같은 거대기업에 젖어있지도 않고 막 프로그래밍의 눈을 뜬

이들 3명의 반짝이는 눈빛이 보이는 듯 하다다.

여기서 바로 여기서 3가지 키워드 중 2개인 기회노력이 나온다.


2. 유산 (Legacy)


우리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사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같은 분야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사회심리학 이다.

개인보다 집단의 힘을 보여주는 또 다른 책으로는 루시퍼이펙트가 있다.

유산 부분에서는 사회중에서도 문화에 대해 다룬다.

  • 대한항공 보잉747의 추락

이 책에서 주목할 부분은 1997년 8월 추락한 대한항공의 보잉 747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지목한 추락의 원인은 놀라울 만한 것이다.

바로 '위계'라는 동아시아 전통의 유교적 관습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대형 항공기는 주조정사와 부조정사가 협력해서 운항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비록 대부분이

자동비행으로 되지만 컴퓨터의 예측을 벗어나는 상황에는 당연히 이 두명이 나머지 승객들의 목슴을 책임진다.

보통 주조정사는 비행경험과 나이가 많은 사람이, 부조정사는 젊고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이 맡게된다.

모든 상황이 사고를 부르고 있던 이 날 주조정사와 부조정사가 나누는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기장 : 어...... 정말로..... 졸려서...
부기장 : 그럼요. 괌이 안 좋네요. 기장님

기장 : 야, 비가 맣이 온다.
부기장 : 예, 더 오는 것 같죠, 이 안에......

단절된 커뮤니케이션의 위계가 느껴지는가?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선조들의 유산(legacy)인 문화에 영향을 받는다.

  • 아시아인들이 수학을 잘 하는 이유

같은 논리가 두뇌나 천재성의 척도로 사용되는 수학실력에도 적용된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다른 선진국을 제치고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뉴스는 이미 친숙하다.

여기에도 선조들의 문화가 영향을 끼친다면 믿겨질까?

간단한 퀴즈를 내겠다. 

십칠 더하기 육 더하기 오는 = ?

정답은 28이다.

같은 문제를 영어로 내보겠다.

seventeen plus six plus five = ?

소리내서 읽어보면 숫자를 영어로 읽은 것이 단연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언어에서 오는 사칙연산의 차이가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

바로 마태복음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3. 마치며

자메이카 혼혈인의 말콤 그래드웰은 경영학 전공자가 아니면서도

많은 영감을 준다다. 그의 총기어린 눈을 바라 볼 때마다 지식에 대한 끊없는 호기심이 느껴진다.

저자가 아웃라이어를 발표한뒤 출연한 CNN인터뷰를 첨부하며 포스트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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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규청

노무현 대통령 사후 정치권에서 후폭풍이라고 할만큼 강력한 바람이 일고 있다.

그 대결구도의 중심에는 보수와 진보의 보혁대결이 있다. 보수와 진보가 상대적 가치임을 생각해 본다면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같은 논쟁이 다른 시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 순수예술과 환경예술

예술계에서 보수와 진보의 잣대로 논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순수예술과 환경예술일 것이다. 미술을 전공한 학도들

사이에도 이를 보는 시각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극단적인 경우) 순수예술은 환경예술을 예술의 순수성을 잃었

다고 비판하고 환경예술은 사회참여 없는 예술과 디자인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마치 작금의 끊임없는

보혁논쟁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순수예술을 대표하는 것을 미술관, 환경예술을 대표하는 것을 시민들이 쉬는 쉘터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뉴욕 맨하튼에 자리잡은 구겐하임 미술관은 건물의 외견부터 예술의 순수성을 대변한다.

    

달팽이 미술관으로 더 유명한 구겐하임 미술관의 특이한 구조는 단순하게 예술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달팽이 모양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 미술관의 모든 작품을 다 감상할 수 있다는데 그 독특함이 녹아있다.

▶ Guggenheim + Google sketch up

이렇듯 특이한 이력을 가진 미술관과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이라고 칭송받는 구글이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누구나 한번쯤 양극단이 만나 그 이상을 추구하는 것을 상상하곤 한다.

이런 상상이 실현되는 곳이 구겐하임과 구글 스캐치업 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Design It: Shelter Competition 대회이다.


구글 공식 브로그에선 이 대회를 Goooooooggengiem 부른다. 보수와 진보. 순수함의 추구와 사회참여가

절묘하게 녹아든 워딩이다.
                                                                      대회 소개


동영상에서 볼 수 잇는 것 처럼 구글 스캐치업은 구글이 2008년 인수한 Last software의 프로그램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2D의 공간감을 3D로 변환하는 물리엔진으로 많은 젊은 건축가들에게 사랑받았던

이 프로그램을 구글이 전면 무료화 했다. 또한 구글 earth와 연동하여 지구상의 모든 건물들을 3D화 하는

작업이 디자인에 관심있는 일반인 혹은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Croud Sourcing)

                                                                    sketch up 예시
 



▶ 자폐아 치료에 쓰이는 구글 스캐치업

참고로 구글 스캐치업 프로그램은 자폐아 치료에 쓰이는 구글의 사회참여 프로젝트 (Project Spectrum)에도
 
사용되고 있다.  구글 스케치업 팀과 미국 자폐증협회 콜로라도 지부 보울더(Boulder), 보울더밸리 학구,

콜로라도 대학교 평생교육 및 설계센터가 공동 설계한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그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극대화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공식 사이트 http://www.google.com/educators/spectrum.html

                                                실제 자폐증이 있는 아이의 작업 영상

▶ 마치며

MIT Media Lab의 네그라폰테가 진행하는 OLPC(One laptop per children)도 그렇고 사회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술

이나 예술은 모두 공염불에 불과하다. IT기술이 얼리어답터로 대변되는 그들만의 세상에서가 아니라 아프리카의 아

이들 한명, 한명에게 모두 전해지는 세상이 곧 도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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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규청



TVC를 걸지 않기로 유명한 구글에서 웹브라우져 크롬을 홍보하기 위한 TVC를 온에어했다.

웹브라우져를 지배하는 자가 웹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완전한 독점체재를 구축하고 있는 익스플로어에

정면도전하는 구글의 도전정신이 아름답다. 브라우져들이 매체별로 특화되는 만큼 웹브라우져 시장의 경쟁을 통한

발전적인 방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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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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