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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4 구글의 새로운 사진공유 서비스 Photovine



베일에 쌓인 Photovine

지난 달 Engadget에서 구글이 새로운 사진 공유 SNS를 런칭한다는 티져를 발표했습니다. Photovine이라고 명명된 이 새로운 서비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구글이 구글 플러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시점에서 사진 공유 기능이 중심이 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자기잠식(Cannibalization)를 일으킬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이미 구글은 이미 마이크로 블로그 Zaiku를 인수하고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wave, buzz라는 서비스를 잇달아 런칭하고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베일에 쌓였던 구글의 포토바인 서비스가 앱의 형태로 런칭을 했습니다. 웹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하고 ios 앱만 나왔습니다. 이는 철저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Path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 홈페이지 : http://www.photovine.com
Path와 Photovine

(좌 : photovine, 우 :path)

포토바인 서비스의 메인 화면입니다. UI만을 봤을 때는 앞서 언급한 Path의 copy-cat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모바인 사진 공유라는 핵심 서비스나 메뉴 구성이 Path와 꼭 같습니다. 물론 핵심 개념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Path는 50명까지 친구를 제한하는 폐쇄적 SNS라면 포토바인은 프로필이 있고 서로 Follow를 맺어 친구를 늘려가는 모습은 오히려 트위터와 비슷합니다. 좋아요가 있는 것을 보면 페이스북과도 비슷합니다.

Photo(사진)+Vine(가지) = Photovine



Photovine이 Path와 다른점은 이름입니다. 네.. 물론 이름이 다릅니다. 하지만 Photovine이라는 이름이 이 서비스의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Photo(사진)+Vine(가지) 위의 캡쳐 이미지는 Vines항목을 눌러 본 모습입니다. Vines은 주제를 상징합니다. 내가 업로드하는 사진에 태그를 달듯 Vine을 적을 수 있습니다. Some of my best friend 가지에는 내 가장 친한 친구들의 사진이 모입니다. 다른 사람의 가지를 보고 그 가지에 사진을 추가할 수도 있고 좋아요를 누를 수도 있습니다.


사진 가지를 중심으로 한 Social Activity들이 프로필에 정리됩니다. Notification기능도 물론 있습니다. 결국은 Photovine은 사진을 주제(vines)별로 묶고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관계 중심의 SNS입니다. 사진을 보관하는 목적인 피카사나 정보를 중심으로 관계를 맺는 구글 플러스와 차별화되는 점도 바로 이것입니다.

PhotoVine의 전망

서두에 언급한 구글 플러스와의 자가잠식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Path라는 걸출한 공유 어플이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 Phtovine의 성공을 점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구글이 시도하면 무언가가 다르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포토바인의 공식 소개영상으로 포스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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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규청